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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춥다. 지금 초가을 아니니? 초가을에 눈이 오질않나 왜이리 추운건지.
아침에 일어나는게 더 힘들어졌다. 전기매트를 집에서 못가지고 와서 진짜 매일 벌벌떨면서 자고 있다. 진짜 몸이 안좋아지는게 확느껴짐.. 그래서 얼마전에 전기매트를 구입했는데 빨리와야할텐데 빠르면 내일이고 늦으면 월요일 이란다. 제길..ㅠ
아무튼 아침에 너무 추워서 항상 따뜻한게 땡긴다. 우리 회사사람들은 커피를 항상 마시지만 난 커피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해져서 일할때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차를 마시곤 했는데 속도 채워지고 몸도 따뜻해지는 무언가 땡겨서 편의점을 갔는데 폰타나 컵스프가 땋!!
컵스프라 먹기에도 간편하고 종류도 다양하게 양송이스프, 브로콜리스프, 옥수수스프등!
그런데! gs25에서 폰타나 컵스프를 사면 디즈니 피규어가 딸려나온다!
물론 일반 매장에서 파는 컵스프보다는 비싸다. 딱 천.원 비싸다, 피규어를 샀더니 스프를 주네? 급이다...ㅋㅋㅋ 어제는 당나귀였는데 이번엔 컵에 그려진 캐릭터가 나왔다.오굿~
저 피규어들을 다 모을라면 한달내내 아침으로 폰타나 컵스프를 마셔야 되겠죠?
난 처음에 딱 봤을때 그 뭐냐 애니팡 인줄 알았다ㅎㅎ 개인적으로 받고 싶은건 스티치랑 눈 하나짜리 피규어. 생각보다 귀엽다. 보노보노 스프가 바로 옆에 더 싼 가격에 있었지만
더 비싸고 양이 적은 이 스프를 사게 된다. 마케팅이 이렇게 무서운거다...
카우걸 인듯 싶은데 짱귀엽다. 재질도 뭔가 만지고 있음 기분좋아지는?
한손에 딱들어온다. 계속 만지게 된다는..
조리방법은 그냥 수프를 넣고 표시된 선까지 물만 부어주면 된다.
그리고 스프가 안뭉치게 잘 저어준다! 폰타나 컵스프 칼로리는 115칼로리로
양에 비해 좀 많이 나가긴 한다.
과자봉지 질소가 생각나는건...양이 넘나 작다. 너무너무 작다.ㅠㅠ
맛은 있는데 양이 너무작아서 감질맛 난다. 그래도 다이어트중이니까 나한테 도움이 되는 양이긴 하다. 봉지에 식빵 조각도 넣어준다. 스프랑 빵이랑 찰떡궁합인데 이렇게 먹으니까 훨씬 더 든든하고 맛있다.
한숟가락 떠서 먹으면 굳! 너무 맛있다.
(단지 양이 적을 뿐)
컵스프안에 숟가락도 들어있으니까 뜨거운 물만 있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피규어 구경 ㅎㅎㅎ 봐도 봐도 귀엽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아침엔 따뜻한 컵스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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