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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삼성역맛집]코엑스 라멘-한성문고

Ool's daily 2017. 11. 13. 15:58

삼성역에 직장이 있어서 코엑스에서 점심을 항상 해결하는데 여기 너무 비싸다...식비로 월급을 다 날릴것같은 느낌. 편의점도 왜이리 많이 가게 되는지 큰일 났다. 직원식당 있을때가 좋았다.. 아무튼 이렇게 된거 코엑스에 있는 음식점 한번 다 가보자 해서 다양하게 가는 중이다. 오늘은 따뜻한 국물이 땡겨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한성문고를 다녀왔다. 난 처음에 한성문고 가자고 해서 무슨 서점인줄 알았다.

 

 

여긴 점시시간만되면 웨이팅은 기본이다. 모든 음식점에 자리가 없다..

오피스 상권이라 거의 직장인들인데 빨리나와야지 안그럼 내 아까운 점심시간에

웨이팅을 해야한다. 우리는 점심시간 피크 타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자리에 앉았다.

 

 

맛집이긴 한가보다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하긴 여기 회사들이 좀많나..

밖으로 나가긴 귀찮고 여기 안에서 먹는데 오피스 바로 밑에 있는 식당이 그리 많지 않아

항상이쪽은 사람들이 많다. 우리도 그냥 빨리 먹고가자 해서 이쪽으로 온 것이다.

5분거리에 식당가가 많은데 그 5분거리가 참 귀찮다.

 

 

맛집답게 메뉴가 라멘 메뉴가 딱 3개가 있다.

서울라멘, 한 라멘, 인라멘 그리고 돈부리! 그리고 사이드메뉴

나는 이날 라멘은 안땡겨서 돈부리를 먹었다.

 

 

여기가 진짜 맛집인 이유가 김치가 맛있다. 자고로 진짜 맛집은 김치맛있는집이다!

특히 라면, 국수, 국밥집은 더 김치가 중요하다. 근데 여긴 김치가 진짜 맛있다.

조미료같은 김치맛ㅎㅎ 그렇다 난 초딩입맛이다. 진짜 조미 김치인지 정말 맛있게 담근건지 몰라도

집에 싸오고 싶었다. 김치때문에 또 오고싶은 생각이 막 들었던 맛이였다.

 

 

김치를 막 맛있게 먹고있으니 돈부리가 나왔다.

이거 대박이다. ㅋㅋㅋ 양이 어마어마 하다. 하나 사서 둘이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다.

다른곳 돈부리 시키면 돈은 완전 조금나오고 밥이 항상남았는데 여기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리고 맛있다. 맛있는 돈이 많으니 너무 행복했음..먹어도 먹어도 줄지가 않어요.

진짜 배부르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왜이렇게 많이 안먹었냐는 소리를 들었다.

 

 

이건 친구가 먹은 서울 라멘. 국물이 라멘보다는 사골?같은 느낌이였다.

그냥 저냥 그랬다. 막 기다려서 먹을만큼의 맛은 아니였다.

여기 반찬으로 통마늘하고 마늘 빻는 도구가 있는데 마늘을 넣어서 먹으면

훨씬 맛있다. 저기 샤브샤브에 들어갈법한 야채가 신의 한 수 인듯.

그리고 장조림으로 사용할 듯한 고기?도 야들야들 맛있었다.

 

 

이건 한라멘 ! 양배주가 가~득 들어있다. 이건 내가 안먹어봐서 맛은 모르겠으나

양배추가 가~득인 것에서 걸렀다. 육수는 서울라멘이랑 별다를게 없어보였는데

뭔가 디게 건강한 맛이 날듯했다.  (그렇게 맛있을것같지않아보이....)

아무튼 배부르게 코엑스 라멘집에서 점심 해결! 내일은 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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