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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차를 타고 가는중에 뭔가가 날리길래 눈온다..라고 하니 엄마가 어디 눈이 있냐고 얘가 헛것이 보나라고 하셨는데 그 눈에 보이지 않았던 눈발이 하나 둘씩 내리면서 순식간에 땅이 보이지않을정도로 쌓여버렸다. 하늘이 하얘질정도록 빼곡하게 눈이 내리면서 바람이 매섭게 분다... 5분거리의 언니집을 간신히 갈정도였다...쌓인 눈들은 바람에 의해 재난영화를 방불케하듯 위협적이게 날린다..

언니네 갔다 택시를 타고 집에오는길에 위태롭게 서있는 오토바이한대를 발견했다..이 한파경보와 대설주의보 날씨에 아저씨와 나는 조심해야할텐데 걱정을 하며 바라봤다.
택시는 정말 천천히 걸어갔다. 내가 그렇게 해달라 고 요청드렸다.

빼곡히오는 눈.. 대설주의보....

인천 대설주의보, 한파특보

사진으로만 봐도 눈보라가 치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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